[국어교육사] 국어교육사

목차

I. 국어교육사의 전제
II. 광복이전의 국어교육
III. 광복 이후의 국어교육
Ⅳ. 광복 이후의 국어교수 기술
Ⅴ. 7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특성

본문내용

I. 국어교육사의 전제
기간 큰 굴절을 겪으며 발전한 국어교육사를 살펴보는 것은 국어교육의 반성과 이후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하다. 아직 뚜렷한 학문체계로 서 있지 못한 국어교육의 개념과 위상을 밝히는 데도 이바지 할 수 있다.
국어교육을 사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우선시되는 것은 시기적인 문제이다. 폭넓게 해석하여 한자와 한문을 학습하던 시기까지 포함하여 삼국시대 이전부터로 잡을 수도 있으나, 여기서는 우리 모어인 한국어와 한글을 중심으로 쓰여진 것으로 한정하여 대한제국 무렵의 이행기로 국어교육의 출발점을 잡는다.

대체로 국어교육사의 서술은 우리나라 최근세의 주요 역사적 흐름을 토대로 일제강저미기와 조국 광보기의 공간을 중시했다. 그리고 그 이후는 국가에서 고시한 교육과정 편찬에 따른 교육과정사를 따라 기술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었다. 예를 들면 출발기(1895～1910), 수난기(1910～1945), 소생기(1945～1955), 발전기(1955～현재)로 구분한 경우이다.
그러나 광복 후 반세기를 지나는 동안 다양한 발전 변모를 보이는 흐름을 균형있게 고찰하는 데는 부족한 점이 있다.
국어교육사의 시대구분을 제대로 하려면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바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도록 가르쳐온 데 의의를 두어 그 과정에 효과 정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일제강점기가 사적 고찰의 주요 기점이 되어 국어교육의 변천과정을 광복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살펴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