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지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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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라이더 감상문 리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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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라이더라는 영화를 보면서 일단 처음으로 느낀 것은 정말 ‘자유롭기‘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자유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으로 대다수의 사람이 갈망하는 것이기에 자유를 찾아 떠나는 와이어트와 빌리를 보면서 우리가 진정 필요로하는 것을 이들 역시 찾아다니며 비록 갈망하는 자유의 성격은 다를 지라도 무언가 나도 열심히 몰두해서 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영화들도 좋았고 느낀점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지라이더’에서는 직접적으로 왜 사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마저 하게 되었다. 이들이 찾으려고 한 것은 자유이지만 결국의 자기의 존재감 자기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어려운 여행을 떠난 것 같다.

물론 당시의 시대상황은 지금과는 비교하기가 힘이든다. 1960년대 후반에 미국은 매카시즘이라는 마녀사냥이 물러나고 극단적 반공보다는 왜 이런 이념에 의한 희생이 생겨야하는지가 젊은이들의 관심이었다고 생각된다. 베트남전쟁을 지켜본 이들은 반전운동과 인권운동을 필두로 하는 사회운동을 일으키고, 그에 반하여 보수주의 세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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