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루먼 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10.12
- 최종 저작일
- 19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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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삶이란 것은 어떠한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이 커가는데 있어 본인 스스로가 현실에 부딪혀가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투루먼은 자신의 삶속에서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은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너무나 안타깝다. 방송제작자가 말하고 있듯이 이 세상은 시기와 질투, 거짓과 악 투성이이며. 오직 투루먼을 위해 존재하는 이 사이버 공간은 행복한 곳이라 하자. 하지만, 진실(眞實)이 없는 이 공간안에서의 거짓으로 포장된 진실은 과연 투루먼 자신을 진실된 자아로써의 진실로 행복된 삶의 영위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다. 그것은 단순히 방송 제작자들의 그릇된 관념으로 오인된 방식으로 한 인간의 삶을 한 인간의 생명을 조롱하고 있는 일 밖에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거의 종반 부에서 바다위에 놓인 투루먼과 대화를 시도하는 장면에서, 제작자는 마치 아버지가 아들을 쓰다듬듯이 투루먼을 향해 대형 화면의 스크린을 어루만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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