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민족분쟁의 최전선 팔레스타인
- 최초 등록일
- 2004.10.1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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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1. 도대체 상황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2. ‘오슬로정신’은 죽었다
3. 3대 종교의 성지, 동예루살렘
4. 이스라엘 과격파의 승리?
5. 또 다른 과격파의 등장?
6. 협정의 파산
7. 협정의 주역들은 어디에 있는가
8. 신자가 되어버린 현실주의자 아라파트
9. 오슬로정신의 현신 라빈
10. 시몬 페레스
11. 과연 팔레스타인은 어떤 땅인가?
12. 유태 VS 이슬람 VS 기독교
13. 이스라엘의 건국신화
14. 건국신화의 재현
15. 샤론의 승리
본문내용
한낮의 베들레헴 거리에는 미제 최정예 공격용 아파치 헬리콥터가 떴다. 그리고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의 무장조직 파타의 지도자 후세인 아바얏의 자동차가 미사일 공격을 받고 허물어졌다. “우린 적들을 텅 빈 사막 한가운데서 만나기를 바랐지만, 이게 현실이다.” 이 미사일 공격으로 길 가던 팔레스타인 여성 2명이 사망한 데 대해 이스라엘 중앙작전사령부 이츠하크 에이탄 소장은 “당신들이 본 것처럼 자동차에 대한 공격은 정확했다. 따라서 사과할 일이 없다”고 말한다. 전쟁에서 작전수행의 성공 여부가 중요하지 민간인 몇의 희생은 별거 아니라는 투다. 볼썽사나운 무장들이 눈을 부라리고 하루종일 구급차의 격렬한 사이렌 소리가 귀를 때리고, 시민들은 그날 그날의 사망자 숫자를 화제에 올리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 어디를 가나 마주치는 풍경이다. 두 달째 접어든 분쟁은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을 수 없고, 헬리콥터를 동원한 중무장 이스라엘군은 돌팔매질로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에게 실탄 사격을 가해 이미 210여 명이 넘는 사망자와 4천여 명이 넘는 총상자를 냈다. 사망자의 25%가 14살 미만의 어린이들이라는 데 사태의 심각성은 깊어지고 있다. “아라파트가 책임져야 한다. 동정심을 자극해서 국제 여론을 끌기 위한 선전행위다.” “어린이를 시위대 전면에 내세워 희생시키고 있다.”이스라엘 군인의 항변이다. 가자의 문타르 국경은 최악의 전선으로, 최다의 희생자들을 쏟아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