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식스센스(the sixth sense)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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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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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2.본론
3.마치며
본문내용
이 영화의 대사에는 “내 말을 믿나요?(Do you believe me?)”와 ‘교류(communication)’라는 말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어린이 치료 전문 정신과 의사인 주인공 말콤 박사(브루스 윌리스)가 진료를 맡은 소년 콜(할리 조엘 오스멘트)은 유령이 자신에게 나타난다는 말을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 것에 절망하고 극도의 고립과 공포에 빠져든다. 그래서 소년은 끊임없이 “내 말을 믿나요?”라고 질문한다. 또 영화의 마지막에 콜은 그 동안 의사소통이 단절되었던 어머니에게 마음을 터놓고 진정으로 ‘교류’하자고 제안하다. 이 말이 갖는 독특한 의미 때문에 어머니는 처음에 콜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콜이 어머니에게 자기 눈에는 유령이 보인다는 비밀을 털어놓으며 이해를 구하자, 그녀는 아들의 말을 믿게 된다. 콜은 또 자신의 정신과 의사인 말콤 박사에게 “사람들은 때로 자기가 죽었다는 것도 모르지요. 그들은 다만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어요.”라고 말하는데, 이는 다른사람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오직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 즉 타인과의 교류가 단절된 현대인들은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이미 죽은 자들이라는 것을 의미한다.이 영화에서는 죽은 자와 산 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다른사람과의 교류를 갈망하는 혼령은 마치 살아 있는 사람처럼 나타나고, 교류를 상실한 채 살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유령처럼 등장한다. 자신에게 나타나는 유령들을 두려워만 했던 소년 콜이 유령들과 교류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왜 유령들이 자기에게 나타나는가를 묻는 콜에게 말콤 박사는 “유령들이 어쩌면 너에게 할 말이 있는지도 모른다.”고 가르쳐 준다. 그래서 콜은 유령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시작하게 되며, 더 이상 유령들을 무서워하지 않게 된다. 이는 곧 우리가 남을 이해하려고만 한다면 심지어 다른 차원에 살고 있는 존재들과도 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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