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10.1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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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찰리 채플린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콧수염에 중절모, 큰 바지와 헌 저고리, 지팡이와 큰 구두.. 무척이나 우스운 모습이다. 이 중 콧수염은 허영심을 상징하는 도구이고, 동료에게 빌린 남의 것인 중절모, 헌 저고리와 바지 한 벌 값이 80센트 밖에 안 되는 가난한 서민임을 상징하는 옷가지나 지팡이 대신 헌 우산대를 사용하는 것, 자신의 것도 아닌 어머니의 구두를 덜렁거리고 신고 다니는 것.. 하나하나에서 웃음을 자아내지만 이 안쓰러운 모습 자체는 그 당시의 서민들의 모습과 똑같이 닮아 있을 것 같다. 이 당시에 살던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해 놓은 것처럼..
모던 타임즈는 무척이나 유명한 영화이다.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명하다. 물론 채플린의 영화는 그 외에도 많은 작품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 사회를 웃음으로 꼬집는 영화를 많이 찍은 것 같다. 히틀러를 풍자한 ‘독재자’나 재키 쿠건이라는 아역 배우가 너무 귀여웠던 ‘더 키드’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황금에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인 ‘황금광 시대’, 쓸쓸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시티 라이트 ’ 등.. 영화를 보다가 한참 웃고는 있지만 무엇인가 가슴을 꼬집는 것이 있는 영화가 바로 찰리 채플린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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