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문화] 프랑스의 식생활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4.10.1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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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랑스 요리의 역사
2. 프랑스 요리의 지역적 특징
3. 코스로 보는 프랑스 대표 요리
4. 프랑스 치즈
5. 프랑스 와인
6. 소스와 향신료
7. 현대 프랑스인의 음식문화
8. 정리
본문내용
현재의 프랑스는 옛날 골 족이 살던 곳이다. 골 족의 입맛은 거칠었으며, 또 그 후에 골에 이동해온 프랑스 족은 그대로 골인의 음식법을 이어받았다. 이후 프랑스는 고대 로마 요리의 영향을 받아 그 땅의 산물로 고대 로마 문화의 기술을 빌어 만들어낸 것이 프랑스 요리의 출발점이었다. 프랑스어로 씌어진 요리 책은 중세 말엽 샤를 5세의 타이유방이 쓴 <음식계보>에서 출발하는데 이 책에 의하면 중세 프랑스요리는 푹 끓인 진한 수프, 파이 요리를 중심으로 재료가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잘게 부수어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넣은 퓌레 상태인 것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그 뒤 프랑스 요리의 흐름은 향신료를 적게 쓰고 재료 본래의 맛을 내려는 요리의 간소화가 진행되었다.프랑스 요리의 근대적 발달의 근본은 16세기 중엽 이탈리아 카트린 메디치가 앙리 2세와 결혼하면서부터다. 그때 그녀는 피렌체 출신의 요리사들과 함께 프랑스로 왔는데 메디치가는 향신료의 풍미로 유명했다. 이탈리아의 뛰어난 조리기술과 새로운 음식을 세련된 식사예절과 함께 받아들이면서 프랑스 식탁의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17세기 루이 14세 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의 요리를 흡수, 소화하는 한편, 프랑스의 요리와 식사예법이 전 유럽으로 퍼졌다. 그러나 1789년 프랑스 혁명으로 사회급변하면서 왕후 귀족의 보호를 받던 요리사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그들은 생활수단으로 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연회를 주로 하는 궁중과 달리 손님의 다양한 기호에 맞추는 요리를 제공하여 프랑스 요리는 서민화되어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