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건강교육] 부모님의 양육방식이 나의 건강에 미친 영양
- 최초 등록일
- 2004.10.0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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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신체적으로 아픈 곳 없이 아주 건강하게 ♡부모님의 양육방식이 나의 건강에 미친 영향♡ 지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아픈 곳 없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양육방법이 나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영아기 시절에 나는 엄마 모유를 먹고 자랐다. 우유보다 모유가 영양가가 높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렇게 면역력을 길러주는 모유 덕택으로 어린 시절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유치원에 다닐 시절에 편식을 했었다. 시금치나 상추, 당근 같이 향이 독특한 야채를 안 먹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싫어했던 야채들을 아주 잘 먹는다. 내가 이렇게 편식을 고치게 된 데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컸다. 그 중 내가 시금치를 먹게 된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시금치를 먹기를 싫어했던 어린 시절.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방영해주는 ‘뽀빠이’라는 만화를 보았는데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으니 힘이 불끈불끈 생기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본 나는 당장 달려가 엄마에게 시금치 반찬을 해달라고 했고 그날 밥상 위에 시금치가 올라왔다. 시금치의 독특한 향 때문에 그 동안 시금치를 안 먹었던 나는 그 날은 꾹 참고 시금치를 먹었다. 먹고 나서 힘이 생겼는지 궁금해서 엄마를 밀었더니 엄마가 밀리면서 쓰러지는 것 이였다. 난 너무 신기해서 시금치를 또 먹고 이번엔 우리 집에서 가장 힘이 쎈 아빠를 밀어보았다. 그랬더니 아빠 역시 밀리는 것 이였다. 엄마와 아빠 밀기를 수십 차례 해본 나는 정말 뽀빠이가 된 느낌이었다. 그 당시에는 부모님이 일부러 넘어지신 것도 모르고 어린 맘에 정말로 힘이 솟은 줄 알았다. 그 일이 일어난 후부터 지금까지 나는 시금치를 아주 잘 먹는다. 그 당시에 부모님이 내가 밀 때 귀찮다며 밥이나 먹으라고 혼냈다면 아마도 난 지금까지 시금치를 안 먹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님의 아주 작은 배려가 나의 편식을 고치는데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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