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공평하신하나님 & 찌라도의하나님 (소록도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4.10.07
- 최종 저작일
- 2004.09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소록도 봉사계획 및 시간표
2. 한센병 이해 바로잡기
3. 소감문 `공평하신 하나님`
본문내용
그 집에는 연로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계셨는데 할머니는 팔다리가 없으시고 할아버지는 얼굴에 한센병이 걸려 앞을 보시지 못하셨다. 과연 어떻게 생활을 할까 하는 의문도 잠시 나의 가슴엔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눈이 되어,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둘이 아닌 하나로 평생을 살아오고 계셨다. 한센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쳤을 법도 한데 할아버지 곁에 다소곳이 앉아계신 할머니를 보며, 대화 중에도 언제나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분들을 섬겨드려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였고, 우리 사회에서도 소외받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며 그분들에 비하면 비록 몸은 불편할 지라도 마음이 이렇게 아름답다면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
소록도에 있는 우리들은 손도 없어 만지지 못하고, 발이 없어 걷지 못하고, 눈이 없어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몸이 병들어 아플지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한다며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라는 하박국 3장 17에서 18절 말씀을 하시며 ‘찌라도’의 하나님을 붙잡고 항상 감사하라는 할머님의 말씀에 내가 교회만 다녔지 과연 이런 감사와 기쁨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나 반성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