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현대시와 동학사상
- 최초 등록일
- 2004.10.05
- 최종 저작일
- 2003.05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최선을 다한 소논문(레포트).
목차
Ⅰ. 서론
Ⅱ. 후천개벽의 새로운 세상
1. 저항의지로서의 후천개벽
2. 현대시에 표현 된 동학사상(김지하 시인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동학사상은 근대의 혼란기를 극복하는데 있어서 우리 민족에게 사상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해 주었다. 봉건적인 왕조사회에 개혁을 위해 동학혁명을 일으켰고, 일체 침략의 국권상실기에는 3·1독립운동에 주역을 담당했으며, 남북분단의 분열기에는 이를 막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족의 위기에 놓일 대마다 새로운 민족주의적인 민중운동을 전개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정신은 3·1운동과 4·19 그리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까지 그 영향력을 끼쳤다.
동학은 우리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민중적인 사상이었지만 조선후기와 일제기에는 직접적인 시적 표현을 얻지 못했다. 동학혁명의 민중정신을 계승한 3·1운동이 동학사상을 구체화했으며, 천도교로 개칭된 동학에 의해 「개벽」이 창간되어 문예운동을 통해서 동학사상의 맥을 이었을 뿐이다. 일제의 탄압정책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하는 후천개벽의 정신은 행간에 숨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사회주의에 경도를 통해서, 때로는 민족어 지키기에 애착을 보이는 시들을 통해서 그 사상의 맥은 면면히 지켜졌다.
해방이후 조운의 「고부두성산」으로부터 시에 있어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표현을 얻기 시작했다. 조운에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동학사상은 민족적 위기의 극복 대안으로 현대시들에 육화되어 표현되고 있다. 우기의식을 바탕으로 이룩된 사상이기에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탓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