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인터넷소설 동갑내기 과외하기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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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실제 영문과 98학번인 최수완씨가 2000년부터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나우누리 유머 게시판에 연재한 인터넷 소설이다.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그들은 그저 평범한 선생님과 학생과의 사이와 다르다.
어느 날 일도 없이 하루하루 눈치를 보면서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수완에게 성적향상은 필요 없고 단지 몇 시간만이라도 책상 앞에만 앉혀 놔 달라는 과외가 떨어진다. 하지만 그 학생은 자신과 동갑내기에 학교에서 주먹만 쓰는 문제아로 그동안 과외 선생님을 한 트럭도 넘게 갈아치운 경력이 있는 지훈 이다. 처음부터 선생에게 반말에다 “가슴이 완전평면”이라는 둥의 인신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이 학생이 수완에게 예뻐 보일 리가 없고 이들은 고양이와 개처럼 티격태격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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