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막스베버
- 최초 등록일
- 2004.10.0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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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논함에 있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자본주의 정신이 무엇이냐를 밝히는 것이다. 막스 베버는 자본주의 정신을 합법적 이윤의 획득을 직업(소명 calling)으로 삼고 조직적으로 추구하는 정신적 태도가 자본주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나오는 소명이란 무엇인가? 소명을 정의하여 보면 인간의 지상에서의 신분은 신에 의해 인간에게 부여된 것이고 은총을 전하기 위한 기회가 된다. 그것은 신으로부터의 선물인데 의무를 동반한 선물이라고 정의 하고 있다. 막스 베버는 이 소명의 윤리가 자본주의 탄생의 기초를 만들게 하였다는 하였다.
그러니까 이러한 예정설과 소명이 어떤 사람에게 더이상 발전하지 말고 정체해 있기를 바라는 것으로 해석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베버의 주장은 과연 타당성이 있을까? 이 소명이 부를 축적하고 계속해서 부를 더욱 축적하라고 권유한 것이라는 주장은 아무래도 과대 해석이거나 자신의 논리의 합리화를 위해 확대 해석이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다. 또 과연 자본가들이 자신의 직무를 종교적인 소명으로만 보았을까? 자본가들은 자신의 사업에다 종교를 관련시켜야 할 어떤 이유도 알지 못하는 전적으로 세속적인 인간들이다. 사람들이 ‘소명’없이도 부를 향한 욕구를 가질 수 있다면 그들은 부의 계속적인 추구를 조직화하는 데 있어서도 역시 ‘소명’따위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또 부의 의미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했는데 금욕의 결과로서의 부와 부를 모으려고 한 부는 확연히 다름에도 사람들이 인정하였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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