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동거 문화] 옥탑방 고양이와 프랑스의 동거문화
- 최초 등록일
- 2004.10.01
- 최종 저작일
- 2004.04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연대 프랑스 문화와 예술을 듣고 있는 학생분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A+을 받았거든여
중간고사는 셤 대신 레폿 제출였는데 교수님께서 논리적으로 잘 섰다고 하셨어요 이정도만 되도 무난히 점수 잘 나올듯 하니 다른 주제로 쓰신다 해도 참고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프랑스 동거 문화의 정점, PACS
3. 프랑스 동거 문화의 핵심 - 개인의 행복 추구권
4. 프랑스 동거 문화에 대한 고찰
5. 옥탑방 고양이와 프랑스의 동거문화
본문내용
사실, 성적인 자유와 결혼의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장하며 결혼 제도를 거부하고 계약에 의한 남녀관계를 만들어 가려하는 프랑스의 자유분방한 동거 문화가, 한국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옥탑방고양이’ 동거 문화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그들과 우리의 사회, 문화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의 의식 속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금욕적인 성가치관은, 프랑스에서 일구어낸 동거 및 성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공감대와 비슷한 정도의 동의를 얻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고, 그에 따라 한국의 동거문화는 상당기간 사회적으로 떳떳하지 못한 상태로 은밀하게 그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은밀하게 행해지고 있는 동거문화를 사회 표면으로 끌어들여 이들을 공론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프랑스의 동거문화에서 볼 수 있는, 남성과 여성 서로에게 가져야할 최소한의 의무와 미래에 대한 책임 - 결혼 - 이 전제되지 않은 형태의 ‘자유방임적인 쾌락주의 동거’ 의 형태를 추구한다거나, 동거라는 불완전한 가족의 형태가 ‘결혼’ 이라는 사회 제도의 대안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동거를 통해 보다 더 알차고 현명하게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순히 프랑스의 개방적인 성문화, 동거문화를 그대로 답습하여 우리도 그런 식으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는 다소 무책임한 발언이 아니라, 한국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중심으로 비판적인 수용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발췌부분중>
참고 자료
1) <영남대신문, 2003-11-14> ‘혼전 동거에 대한 의향 조사’ : 30.4% 혼전동거 의향이 있다.
2) <중앙저널 2001.02.02>, [파리 이야기]결혼도 동거도 아닌 '제3의 길' 팍(Pacs)
3) <한겨레 1999.10.14> [프랑스 동성애 부부 인정] 동성애 부부의 합법화를 의미하는 프랑스 `시민연대협약(PACS)’ 법안이 13일 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지난해 10월 하원 심의에 들어간 이 법안은 1년여만에 이날 하원에서 찬성 315, 반대 249로 채택됐다.
4)성과 사랑의 역사, 황금가지
5) <한겨레 신문 1999.10.14> 현재 프랑스 신생아 중 37.6%가 혼외(婚外)출산이며,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의 87%는 이미 동거를 경험한 바 있다고 조사되었다.
6)<프랑스인들은 배꼽도 잘났다, 박정현, 자작나무>
기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