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풍습] 몽골의 명절과 우리나라의 명절 상호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4.09.2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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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골관련 수업을 들으신다면 몽골의 명절이나 풍습에 대한 레포트를 부과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 이 자료가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목차
1.우리나라의 신정과 몽골의 신찔
2.우리나라의 설날(구정)과 몽골의 차강사르
3.나담
4.레포트를 마치며...
본문내용
몽골의 명절 차강사르의 의미는 하얀달이라고 한다. 이 이름의 기원은 아마도 흰색은 행복과 맑음을 상징하는 것에 있을 수 있고 또는 젖의 분비와 번식의 시작을 의미할 수 있다. 봄이 다가온다 함은 우유와 유제품의 풍요를 가져오다는 뜻이다. 이 명절은 태음주기에 따르며 1월 말에서 3월초까지 언제 올지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 몽골은 태양 태음력을 사용하는 한국에 비해 태음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의 설날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몽골 사람들은 차강사르를 위해서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한다고 한다. 우선 많은 선물과 음식을 준비하고 겔, 가축 우리 등을 깨끗이 청소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전통의상인 델을 입는다. 그리고 손님맞이를 위해 가정마다 엄청난 양의 보츠라고 만드는 몽골 전통 만두를 만든다고 한다. 이 보츠라는 만두는 우리의 떡국과도 같은 의미를 지니는 듯하다. 설날의 대표적인 음식이 떡국이듯이 몽골의 차강사르 대표 음식은 보츠이다. 즉 떡국과 보츠는 동일선상의 의미에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차강사르에는 전통에 따라 아침에 모든 사람들이 일찍 일어난다. 그 때 따라야 할 많은 풍습이 있다. 우선 해 뜨는 것을 본다. 새해에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 각 사람은 "새해의 걸음"을 한다. 태어난 해와 현해를 가지고 태음력은 어떤 사람이 어느 방향으로 걸음을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시한다. 그리고 나서 식구들이 집으로 돌아와서 새해 인사를 한다. 나이가 제일 많은 사람은 겔의 북쪽에 앉고 그분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은 하닥(파란 비단 천)을 손위에 올려놓고 인사한다. 그리고 그 파란 비단천 위 은사발에 우유를 담은 다음 "Sar shin saikhan shineich bainaun?"(사르 신 사이한 시넬지 바인우?)라고 얘기면서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에게 드린다. 젊은 사람은 나이 많은 사람과 새해 인사를 할 적에 두 손으로 상대방의 손을 올려드리며, 나이가 많은 사람은 두 볼에 키스해주거나 서로 볼을 갖다 대면 된다. 이날에는 식구는 이러한 인사를 통해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한다. 이렇게 나이 순서대로 인사를 하면서 선물을 주고 받는다. 몽골사람들에게 있어 차강사르는 마치 하나의 축제와도 같아서 이들은 가족끼리 먼저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이웃집을 찾아다니면서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정을 쌓는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의 휴가기간은 3일에 불과하나 그에 굴하지 않고 그 다음주까지 계속해서 연휴기간동안 찾지 못했던 곳을 방문하며 인사를 한다고 한다. 몽골에 거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국인들은 차강사르가 3일이 아닌 10일쯤의 장기 휴일로 오해한다고도 할 정도니 이들에게 있어 차강사르는 전통 명절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나보다. 이러한 모습은 현대의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한국인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바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 우리들에게 말이다. 과거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며 살았던 우리가 자기의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결례를 범하<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