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경제 위기
- 최초 등록일
- 2004.09.25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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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위기의 동아시아 발전 모델
3. IMF 위기, 한국 모델의 파탄, 그리고 새로운 모색
4. 일본
5. 대만
6. 인도네시아
7. 타이
8. Pax of IMF
1) 국제 금융 자본과 IMF '관리‘
2) 동아시아 경제 위기의 정치 동학
본문내용
불과 몇 년 전 해방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 간의 한국 현대사를 '위대한 업적'으로 찬양했지만, 이제 우리는 '건국 50주년'을 국가 부도를 걱정하며 외자 유치에 혈안이 된 채 외국자본의 비위 맞추기로 맞이하고 있다. IMF의 위기는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운동법칙에 기초한 구조적 동학으로부터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특징, 특정 복합 국면에서의 정책적 선택에 이르는 추상화 수준을 달리하는 다층적인 요인, 나아가 세계 체제적 동학과 일국적 동학들의 과잉 결정의 결과이다. 최근 한국의 경제 위기에 내재해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투기성 금융 자본과 우루과이라운드와 세계무역기구 체제의 출범이다. 이에 따라 지구화 또는 세계화라고 불리는 경제의 국경이 허물어졌고, 자본의 이동이 용이해지면서 이들 자본들이 취약한 개도국들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동남아 지역에서 외환 위기가 생겨나면서, 연쇄반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외환 위기의 북상 추세가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체제적 수준의 분석만으로 한국의 경제 위기를 설명할 수는 없다. 한국 외환 위기의 일국적 요인 가운데서 가장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요인은 종속적 국가 독점주의 체제로 집약되는 낡은 한국 사회의 발전 모델, 이것의 전환 실패이다. 한국 모형의 문제점이 구조적 요인이라면, 김영삼 정권의 세계화 전략과 OECD 가입, 강경식 체제 등은 훨씬 더 국면적인 것으로 정책적 실패가 위기를 가속화시킨 것들이다.
참고 자료
동아시아의 경제 위기와 팍스 아메리카나-넥서스 펴냄 최정규 저
동아시아 번영과 위기-삼성경제연구원 펴냄 박웅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