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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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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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알렉스 인데 그는 부실한 공장의 공장장으로 부임해 온 인물이다. 악화 될 대로 악화된 공장을 정상궤도에 올리려 노력은 하지만 공장은 희망을 잃어간다. 결국 생산성 악화로 공장의 폐쇄위기까지 처한 그에게 기업의 경영진은 3개월이라는 시간을 주고 그 안에 정상화 시키지 않으면 공장 자체가 없어질 것이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공장폐쇄와 퇴출이라는 악재 속에서 일에만 몰두하는 그는 역시 가족간의 불화까지 찾아오게 된다. 소설의 서두부분을 읽게 되면 지난 IMF때의 아버지들 사정이 절실히 느껴지게 된다. 회사에서는 압박은 계속 들어와 일에 치여 살면서 가정에는 등안시 되고 또 그것이 맘에 들지 않는 어머니들.. 이러한 조건에서 묵묵히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의 갈등이 새삼 느껴진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는 공장의 상황에 대해 생각하며 공장폐쇄를 막기 위해 고민을 하게 된다. 공장은 기술적인 노하우와, 값비싼 자동수치 제어기, 수작업이 필요 없는 로봇과 만능 컴퓨터 시스템,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인력시스템이 갖춰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내고 있었다. 처음에 알렉스 로고는 경쟁자들이 문제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한다. 그러나 비용절감도 단행하고, 효율성도 높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종잡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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