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톨스토이
- 최초 등록일
- 2004.09.22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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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톨스토이의 <부활>
<작가소개>
<작품소개>
<책을읽고>
본문내용
<책을읽고>
톨스토이의 부활이라는 작품은 아주 잘알려진 세계적인 명작이기도 하지만 또한 매우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이는 아마도 내용이 이야기형식으로 탄탄하게 꾸며져잇고 인물들의 고민과 연민이 적절하게 그려져있기 때문이 아닐가한다. 책을읽으면서 바로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사랑들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소설이 바로 이 부활이란 소설인데, 나 또한 이 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잠깐의 여유가 생길때마다 책을 펴곤 했다.
네홀류도프라는 한 귀족 청년이 자신의 과거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추구하여 영혼의 부활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네홀류도프는 새로운 삶을 결심하는 동안에 타락과 향락에 젖은 귀족들의 삶과 가난에 시달리는 민중의 삶 사이의 모순을 인식하게 되는데, 작자는 이러한 주인공을 통해 당대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각성과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러시아 사회의 모순과 타락을 비판적으로 그림으로써, 보편적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 주는 이 작품에서 작가 톨스토이는 한 인간이 도덕적 결단을 통해서 영혼을 고양하고 동시에 삶의 가치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우리 인간의 삶에 보편적으로 적용시키려 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 네홀류도프는 그당시의 귀족 사회에서 보기 힘든 사람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꿈 많고 정직하고 바른 사람이었지만 세월의 풍파로 인해 그의 사랑하는 여인 마슬로바를 무참히 버리고는 점차 타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10년후 그는 우연히 마슬로바의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하고 실수로 그녀를 감옥으로 보내게 되고, 그 후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그 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사람으로 태어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억울함을 벗기기 위해 그의 인생을 바치게 된다. 아마도 그시절 귀족 사회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비일비재 했겟지만 그는 그러한 관습에 젖지않고 자신의 죄를 사죄하는 길을 가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너무 빨리 잊고 만다. 자신의 죄책감, 양심의 외침을 스스로 외면하려하고, 묵살하려 하는 것이다. 요즘 방송에서 보여주는 양심을 보아하면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이다. 과연 인간의 탈을 쓰고 저정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