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꿈(리처드바크)
- 최초 등록일
- 2004.09.22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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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갈매기의꿈(리처드바크)
작품소개
작가소개
책을읽고
-들어가며
-갈매기 리빙스턴
-맺음말
본문내용
책을읽고
-들어가며
어렸을 적,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에서 푸른 바다 위로 유유히 날아 다니는 갈매기들의 정경을 본 일이 있다. 하얀 갈매기의 날개가 푸른 물결과 어우러져 한 바탕의 절경을 이루는 그 장면을 보고, 어린 마음에도 가슴에 품었던 꿈이 함께 날아 다니는 것만 같은 느낌에 자유로운 그 무언가를 느꼈었다. 그 이후로 갈매기가 날아 다니는 바다의 풍경이나 그림을 좋아하게 된 나에게, 이 책은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내가 좋아하는 바다의 풍경을 그려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이젠 머리가 굵어진 나에게 또 다른 깨달음을 주었는데, 어렸을 적의 감동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그 깨달음의 크기는 컸고, 막연히 느끼기만 했던 내 꿈을 구체적으로 형상화 시켜 주었으며, 내 가슴속에 묻혀 있었던 꿈까지 꺼내 주는 역할을 해 주었다.
비록 무엇인가 자세한 그림이나 사진이 곁들여지지 않는 밋밋한 텍스트의 소설이었던지라, 그 예전의 푸른 물결 같은 시원함은 없었지만 흰 갈매기와 대조를 이루며 막힘 없는 드넓은 창공을 나는 무한한 자유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갈매기 리빙스턴
<갈매기의 꿈>의 주인공은 날고 싶어하는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멋있게 날기’를 꿈꾸는 갈매기이다. 그 무엇보다도 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갈매기이다. 다른 갈매기들은 단지 하루하루를 영위해 나갈 먹이를 구하기 위해 나는 것에 불과했지만 조나단만은 달랐다. 그는 나는 것에 목적을 가지고 그 어떤 갈매기보다 더 빨리, 더 잘 날기를 원한다. 생각해 보면 그것은 조나단만의 꿈이었다. 남들과는 사뭇 다른 자세의, 조나단 만이 가지고 있는 소망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조나단은 나는 것만을 연습하며 매일을 보낸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이 통제 불가능한 조나단에게 다른 갈매기처럼 행동하고 더 잘먹기만 해 주길 요구하고,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살기란 참 어려운 것이고, 또한 살기 위해 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러한 주위의 마치 <돌연변이>를 보는 듯한 시선과, 끊임없이 도전하고 도전하다 느끼게 된 자신의 한계에 대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