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평가] 경동교회
- 최초 등록일
- 2004.09.1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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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① 디자인 구성요소의 평가
② 디자인 구성원리의 평가
③ 구성요소와 원리의 상호성
④ 형태성 평가
⑤ Material 평가
⑥ 공간감 평가
⑦ 가치성 평가
본문내용
② 디자인 구성원리의 평가
·경동교회는 길쭉한 사각형의 매스가 반복하여 교회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으로 언뜻 보면 그 모습이 규칙적인 듯 보이나, 자세히 보면 각각의 매스는 서로 다른 부정형으로 동일하지 않으며 일정한 규칙에 준해 보이지도 않는다.
·전면의 높게 솟은 두 개의 매스는 다른 매스와 대조적으로 보이며, 이 전면 매스를 정점으로 교회는 삼각형의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좌우대칭으로 보이는 건축물은, 사실은 오른쪽이 좀 더 나와있는 비대칭이다.
·이렇듯 경동교회는 통일된 느낌을 주면서도 규칙적이지만은 않아 전체적으로 조화감을 느끼게 해준다.
③ 구성요소와 원리의 상호성
·교회 외벽은 20개의 길쭉한 매스가 둘러싸여 형성되어 반복적으로 보이지만, 그 개개의 매스는 비슷해 보이나 실은 부정형으로 되어있어 지루하지 않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형성한다.
·특히 전면에 높게 솟아오른 두 개의 매스는 다른 매스들과 대조를 이루며 십자가상이 없는 이 건물에 강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이 전면매스를 중심으로 파사드를 보면, 좌우대칭처럼 보이나 실은 오른쪽 부분이 왼쪽보다 돌출되어 있어 크기의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왼쪽에 오벨리스크가 서 있어 시각적으로 파사드를 균형 있어 보이게 만든다.
·모든 매스들은 수직방향으로 솟아올라 있고 그 말단부분은 건물안쪽으로 꺾여있는데, 이런 외관은 메타포(은유)의 일종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거인의 기도하는 손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신성한 요새나 노아의 방주 등 여러 가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있어 이 건물에 십자가상이 없음에도 교회건축물임을 짐작케 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