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진사] 다다이즘의 예술적 특성과 사진과의 연관성
- 최초 등록일
- 2004.09.15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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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진사에서 "다다이즘"은 중요한 원류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는것은 사진 전반에 사용되는 사진기법에 가깝게 다가서는 것이고 자신의 작업에도 진지하게 접근할수 있게 합니다. 좋은길잡이가 되셨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다다이즘의 탄생배경과 전개
(1) 다다이즘의 탄생배경이 된 세계의 흐름
(2) 뉴욕의 다다와 전개양상
2. 본론 - 새로운 형상의 탐구로 발전한 사진
(1)꼴라쥬의 발전
(2)원근법의 이해
(3)이중노출
(4)만레이의 다다이즘적 접근
(5)몽타쥬 기법
3. 결말 - 다다이즘과 사진적 장르의 결합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취리히 다다를 결성한 예술가들 중 독일인 후고발은 어린아이들의 자연발생적이고 무책임한 요소를 환영하면서 이런요소가 새 예술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해 취리히에서 다다가 공식적으로 조직되었다. 후고 발은 이성에 대한 이같은 반발을 다다로 명명했다.
취리히로 도피한 예술가들은 정신적으로 새힘을 얻어 본능에 근거한 예술가의 자유를 구가하고자 하였다. 그들은 자연발생적인 것들, 환상들, 그리고 발명의 고유한 자유를 최대한으로 만끽했고, 파괴야말로 창조라는 역설을 표어로 삼았다. 후고 발은 자신의 볼테르 카바레에 전쟁으로 불만투성인 사람들을 초대하여 용기를 가지고 새 정신으로 무장하는 연합을 결성하자고 종용하면서 “전쟁과 민족주의의 이면에서 상이한 꿈을 가지고 살고 있는 독자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세계에 알리자”고 외쳤다. 그들은 잡지 “카바레 볼테르”를 6월에 간행했고 후고 발은 서문에서 [다다]란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
(중략)그들은 미래주의 예술가들의 선언문에 나타난 과격한 언어의 구사와 소란을 받아들였다. 모임에서 의장을 선출하고선 의장을 무시하거나 격하하는 언행을 즐겼는데 그들의 허무주의는 좀더 사회비평주의에 가까웠으며, 완전히 새로운 미술과 시를 창조하려고 했다.
다다에 대한 아르프의 이해는 취리히의 다다뿐만 아니라 뉴욕과 베를린의 다다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중략)
“다다의 목적은 인간의 이성적인 오류를 분쇄하는 것이며, 자연스럽고 비이성적인 체계를 재건하는 것이다. 다다는 오늘날 인간의 논리적인 것들을 비논리적인것들로 바꾸는 것이다. 이는 큰 북소리로 행진하는 우리 다다의 의지이고, 비이성을 찬양하는 트렘펫 소리다. 다다는 무감각함이 자연과도 같다. 다다는 미술을 대적하며 자연을 따른다. 다다는 자연처럼 직접적이다. 다다는 무한한 감각을 가지고 있고, 확고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1) 김광우,『뒤샹과 친구들』,미술문화. 2001,pp116-161
2) 장 뤽, 『사진의 역사』, 미진사. 1998, pp265-283
3) 아론 샤프, 『미술과 사진』, 미진사. 1986, pp34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