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빙화
- 최초 등록일
- 2004.09.09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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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ꡒ별들은 말이 없고, 인형은 엄마를 닮았네. 하늘의 눈은 반짝이고 엄마의 마음은 로빙화. 차밭에 꽃이 피어 엄마는 즐거워 하시네. 엄마의 모습 생각하니 눈물은 로빙화네 눈물은 로빙화 됐네ꡓ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홀 안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리고 화면 가득히 차밭이 보이면서 그 안에 노란 색으로 물든 로빙화가 만발해 있다.
로빙화 밭을 키우고 있는 아명이네 가족은 가난하고 엄마가 없지만 열심히 사는 가족이다. 주인공 아명은 개구쟁이고 공부는 뒷전이고 매일 사고만 치지만 아주 천진난만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촌 소년이다. 그의 누이 아매는 어린 나이에도 먼저 돌아가신 엄마대신 살림을 도맡아 하고 어린 동생을 돌보며 아버지의 일을 돕고 열심히 공부하는 소녀이다. 그리고 아버지는 완고하고 엄하신 분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가장이다. 세 가족은 로빙화 밭을 일궈가며 생계를 유지한다. 어느 날 도시에서 내려온 미술선생님이 오신 후 아명은 그림을 더욱 열심히 그린다. 그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좋아하며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보다 자유로운 교육을 추구한다. 보인 대로만 그리는 이장의 아들의 그림보다 생각대로 상상력을 동원해서 자유롭게 그리는 아명의 그림을 더 높이 평가하고 아명을 북돋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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