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유럽 속의 독일
- 독일의 역사를 중심으로 살펴 본 독일 문화
II. 한국 안의 독일 문화
- 미국, 일본, 중국 등 여타문화와의 차별성
III. 한국의 독일 문화 수용
- 독일 문화 수용사 고찰
IV.독일문화 수용의 약화, 나아갈 방향은?
본문내용
독일어권 국가의 문화가 한국에 미친 영향은 중국문화, 일본문화, 미국문화의 영향과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은 역사적·지정학적 관점에서 보아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듯이 한국 내에서도 독일문화의 특수성에 의한 독일 문화 나름의 위상은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근대이후 우리나라와 직·간접적으로 많은 교류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아들이고자 했던 ‘모델’로서의 독일 문화에 대해, 다른 문화의 수용과는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고급문화’ 모델
해방 이후 한국의 문화를 크게 구분하자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가 동양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 둘째, 일제 강점기를 통하며 남아있는 일본 문화, 셋째, 미국의 막대한 영향아래 급속히 퍼진 미국식 대중문화이다. 특히. 생활양식을 비롯한 대중문화의 미국화는 미국이 유일 강대국으로 존재하는 현대사회의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 또한 예외가 아니다. 거기에 우리나라는 미군정과 한국전쟁 이후의 역사가 원인이 되어, 미국화의 정도나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에도 고급문화로서의 독일 문화는 그 지위를 비교적 확고히 하고 있다. 우선 우리가 자주 쓰는 ‘교양’이라는 말 자체가 독일에서부터 시작된 개념이며, 음악과 철학, 기타 예술의 클래식을 이야기 할 때 독일 문화는 빠짐없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 세계 문화사, 강정식 지음, 1995, 형설출판사
• 독일 독일인, 손성흠 지음, 1989, 기린원
• 독일어권 문화 새롭게 읽기, 김주연 외 지음, 2001, 숙명 여자대학교 출판부
• 현대 독일 문화사, 롭 번스 지음, 손효은 옮김, 2002, 도서출판 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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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과 사상가의 나라 독일 이야기 1, 임종대 외 지음. 2001, 거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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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쓴 독일 역사, 하겐 슐체 지음, 반성완 옮김, 2000, 知와 사랑
• 논문 : 한국에서 독일어-과거와 현재, 홍명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