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사회상] 삼국사기의 강수열전을 통해 본 고대의 사회상
- 최초 등록일
- 2004.09.02
- 최종 저작일
- 2004.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유학의 보급정도
2. 유교와 불교의 관계
3. 부모자식관계 및 부부(혼사)
본문내용
1. 유학의 보급정도
-->유교는 동아시아의 한자 사용권 국가의 문화와 신념체제의 형성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한국은 인접한 선진 중국과 관계를 맺으며 정치, 경제, 교육 등의 사회제도, 사상 등에 걸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유교사상이 부분적으로 전래된 것은 기원전 3세기 위만조선과 한사군의 시대라고 알려지고 있으나 체계적인 형태로 본격적으로 수용되어 제도와 생활에 반영된 것은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다.
삼국시대의 유교는 고구려, 백제, 신라 순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그 각 사회와 문화에 따른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공통적인 특성이라면은 고대 한국사회가 고유하게 지니고 있던 예속과 주술신앙 등을 통해 공유했던 공동체적 전통과 융합하고 불교나 도교와 더불어 공존하면서 각 나라의 유교는 제각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김부식의 《삼국사기(三國史記)》 1145년 (고려 인종 23) 국왕의 명령을 받은 김부식의 주도 아래 최산보(崔山甫) 등 8명의 참고(參考)와 김충효(金忠孝) 등 2명의 관구(管句)가 편찬하였다. 이들은 자료의 수집과 정리에서 함께 작업했지만 <진삼국사기표(進三國史記表)>와 머리말, 논찬(論贊) 및 사료의 선택, 인물의 평가 등은 김부식이 직접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진삼국사기표>에는 “사대부가 우리 역사를 잘 알지 못하니 유감이다. 중국 사서는 우리 나라 사실을 간략히 적었고 《고기(古記)》는 내용이 졸렬하므로 왕, 신하, 백성의 잘잘못을 가려 규범을 후세에 남기지 못하고 있다.”고 하여 편찬동기를 기록하고 있다. 구성은 기전체로 본기(本紀)28권, 지(志)9권, 연표(年表)3권, 열전(列傳)10권으로 이루어졌다.
에 고구려는 소수림왕 2년 372에 “태학(太學)”이라는 학교를 세워 교육했으며 《구당서(舊唐書)》 《당서》는 당 고조의 건국(618)에서 망국(907)까지의 당나라 역사 기록이다. 이후 송나라 때 내용을 고쳐 《신당서(新唐書)》로 편찬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