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의학 관련 감상문] 패치 아담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08.30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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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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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 패치 아담스 ]의 내용을 우선적으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불행한 가정환경을 비관하고,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해 자살까지 기도했던 주인공 헌터 아담스(로빈 윌리암스)는 자신의 정신상태에 대해 치료받기를 바라며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헌터는 그 곳에서 아더 맨델슨 이라는 사람을 만나는데, 그는 헌터에게 손가락 네 개를 펴 보이며 몇 개가 보이냐는 질문만을 계속 한다. 이에 헌터는 당연히 네 개라는 대답을 하지만 그는 손가락 네 개를 펴고 있지만 그 문제만 보지 말고, 그걸 감싸고 있는 전체를 보라고 얘기한다. 순간 헌터는 눈앞에 보이는 사물, 즉 한 가지 문제에만 집착하면 그 이면의 진실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헌터가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때 그는 더 이상 자신의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또한 그곳에서 헌터를 치료한 사람은 냉정한 의사가 아닌 자신들의 문제에 서로 귀 기울일 줄 아는 동료 환자들이었을 뿐 만 아니라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환자들이 겪고 있는 대우나 치료가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힘에 의해 격리나 감금되는 현실을 보게 된다. 결국, 웃음과 남을 돕는 일이 최고의 치료법임을 깨달은 헌터는 비로소 생의 목표를 찾고 다른 동료 환자들이 붙여준 애칭 ꡐ패치(반창고)ꡑ를 새 이름으로 얻어 병원을 나온다. 2년 뒤 버지니아 의대의 늦깎이 신입생이 된 패치는 3학년이 되어야 환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규칙을 위반하고, 병실에 잠입하여 특유의 유머감각과 재치로 환자들을 즐겁게 해준다.
참고 자료
패치 아담스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