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호밀밭의 파수꾼
- 최초 등록일
- 2004.08.2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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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이 책의 광고 문구가 아주 맘에 들었다. “존 레넌을 저격한 사람이 그 순간에 들고 있었던 책” 이 얼마나 사람의 흥미를 끄는 문구인가... 호기심에 읽어본 그 책 뒤에는 존 레넌을 살해한 마크 채프먼이 범행 당시 심취해 있었던 책이라는 수식어뿐만 아니라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윌리엄 포크너가 20세기 현대 문학의 최고봉이라고 극찬한 책, 20세기 영미 100대 소설로 선정된 책, 각종 영화나 책에서 주인공들이 심취해 있는 책이라는 타이틀이 따라 다녔다. 이렇게 책에 대한 수많은 호평 속에서 내가 이 책을 보게 된 결정적 계기는 하루키의 소설을 읽고 나서부터이다. 중학교 때 좋아했던 국어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이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들인데 그 책을 보면 자주 나오는 읽고 싶은 명저들이 몇 권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자주 언급되는 책이 ‘위대한 개츠비’와 바로 ‘호밀밭의 파수꾼’이었다. 소개받은 책에 나오는 책이라 더욱 궁금하기도 했고 빨리 읽어보고 싶어서 두 권을 동시에 사서 읽었는데 읽고 나서 뭐랄까 가슴이 휑 하는 기분이랄까? 특히 호밀밭의 파수꾼의 엔딩 부분을 읽고 나서의 마지막 여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후로 누군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책이 뭐냐고 물어오면 서슴없이 호밀밭의 파수꾼이라고 대답했었다. 그리고 서평을 쓰기 위해 이 책을 다시 읽는 기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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