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현대사 수강하고서 장준하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일제하에는 광복운동을 하였으며, 1950-1970에는 민주화운동을 했던 대표적인 지식인이요, 자신의 신념을 직접적으로 행동으로 옮겼던 지성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가 갖고 있었던 민족주의 정신을 통해 1950-1970년대까지 어떠한 민주화운동을 펼쳤는지 잘 살펴보았습니다. 주석 23개를 달아 출처를 밝혔으며, 주로 논문을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평가를 통해 남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생애
3. 反이승만 독재 활동
1) 사상계 창간
2) 反이승만 독재 활동
3) 2공화국 참여와 5.16 군사정변 인식
4.反박정희 독재 투쟁과 민주․민족운동
1) 反박정희 군사독재 투쟁
2) 한일협정 반대운동
3) 유신독재 반대 투쟁
4) 민족통일론
5. 민족주의 사상
6. 참고문헌
7. 참고자료 : 장준하 전집 3권 민족주의자의 길 요약
본문내용
이승만 정권이 독재체제를 구축해 가는 과정은 1952년의 발췌 개헌안, 1954년의 사사오입 3선 개헌, 그 헌법에 의한 1956년 이승만의 제 3대 대통령 취임 등으로 이어졌다. 장준하는 ≪사상계≫를 통해 이승만 정권에 대한 비판적 감시자의 역할을 하였으며, 1957년 이후 장준하의 反이승만 독재 의식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1957년에 장준하는 “우리는 특권계급의 밥이 아니다.”를 써서 자유당정권 특권계급의 방약무인한 행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재인식”을 써서 민주주의의 실천에는 ‘용(勇)’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1958년에는 5.2 총선 결과를 보고 구체적으로 “국민은 현 집권 정당을 불신하여 정권이 교체되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하여 이승만 정권의 퇴진이 국민적 요구임을 공개적으로 제시했다. 1959년을 ‘민권의 해’로 제정하자고 제안했던 바와 같이, 이승만 정권 말기 ≪사상계≫ 권두언의 기본 논지는 대한민국의 이념적 지향은 자유민주주의였다. 따라서 민주주의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관권의 횡포와 독재에 저항하여 민 스스로 민권을 쟁취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장준하는 “자유의 나무는 피를 마시고 자란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구체적으로 민중저항을 제시하고 이승만 정권의 24 보안법 파동에 저항하여 ≪사상계≫의 권두언을 백지로 두었으며, 1960년 3.15부정선거에 대해 ≪사상계≫는 이승만의 하야에 의한 정권교체를 요구함으로써 이승만 정권을 부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사상계≫의 자유당 정권에 대한 직격탄은 4.19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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