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 기독교탐방
- 최초 등록일
- 2004.07.2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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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슨 일이든지 미리미리 하지 못하고 한참 미루었다가 코앞에 닥쳤을 때에야 하는 나는, 결국 기독교 탐방도 하루에 몰아서 하기로 했다. 레포트 제출일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일요일에 완벽하게 끝내지 않으면 안됐다. 그래서 나는 토요일 저녁에, 기독교 홈페이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명동성당과 대한 성공회와 정동 제일교회가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배시간을 모두 조사해서 정동 제일교회 → 대한 성공회 → 명동 성당 순으로 일요일에 예배와 미사가 많은 것을 최대한 활용했다.
일요일 아침 나는 정동 제일교회 7시 반 예배를 드리기 위해 집에서 6시 40분쯤에 출발했다.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정말 싫은데다가 비까지 와서 짜증이 심하게 났다. 나도 그랬는데 같이 간 여자친구는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시청 앞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버스에서 계속 자다가 겨우 깨서 내린 우리는 준비한 약도를 보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서 정동 제일교회에 도착했다. 역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답게 멀리서도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확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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