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더 이상 어머니는 없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7.23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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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이것은 흔히 모성을 강조할 때 많이 쓰이는 어구이다. 이 하나의 문장은 우리가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머니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서 얼마나 강하고 대단하게 여기고 있는지 암시해 준다. 하지만, 동시에 이 문장에서는 “어머니는 강해야한다”는 어머니로서의 의무적이고 다소 강제적인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어머니”라는 지위(위치)에 대해서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자식, 부모, 남편 등의 가족)은 항상 많은 요구를 해왔다. 그리고 어머니가 된 여성 자신조차도 자신에게 주어진 모성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그 굴레 속에서 자기희생과 자기부정을 거부하지 못하고 응당 자신이 당연히 수긍해야 할 것으로 여겼다.
이것은 가부장제 중심의 사회 속에서 더욱더 부각을 나타내며 여성의 모성은 미화가 되고 신화 격으로 칭송 아닌 칭송을 받아온 것이다. 가부장제 사회는 아버지가 가장인 사회적 구조를 말하는 것으로 여성은 남성에 의해 정체성을 확인하고 남성의 밑에 존재하며 종속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즉, 여성은 남성에 의해서 정의되어지고 남성의 의지와 이성에 따라 행동하게 되고 남성의 업적주의 문화 속에서 모성성 마저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했다. 가부장제는 가족 사회적인 정치체제로서 여성들이 담당해야 할 일들을 규정하고 여성들이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를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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