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 ― 지상에 버려진 천사, 그를 버린 세상 ■
- 최초 등록일
- 2004.07.15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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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 론 □
들어가기 - 반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 본 론 □
반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 - http://www.vangoghgallery.com/
□ 미술 작품 감상문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
반 고흐와 후기 인상주의
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2. 후기 인상주의 (後期印象主義) - postimpressionism
반 고흐의 생애
1. 파리에서 시작한 고흐의 미술 활동
2. 아를르에서의 작품활동
3. 정신병원에서의 작품활동
4. 생의 마지막 무렵의 고흐
5. 채색판화와 반고흐
반 고흐의 연대기
□ 결 론 □
□ 참 고 문 헌 □
본문내용
들어가기 - 반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예술하는 종족 (이 표현이 현재 활동중인 작가나 지망생들에게 불쾌한 느낌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굳지 이 단어를 쓴 것은 예술가들의 특수성을 좀 더 부각시키고 싶어서이다)은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특별히 민감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이론가는 예술가를 십자매에 비유하기도 했다. -환경조건이 조금만 부적합해도 살 수 없는 십자매처럼, 예술가는 자기가 살고 있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에 그렇게 가장 민감하게 느끼고 반응한다고.- 그들은 사물을 분석하거나 지적활동을 통해서 보기보다는, 전체적으로 그리고 가장 깊숙한 본질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직관에 뛰어난 사람들이다.
이런 직관력은 그들의 예민한 신경에 기인하는데, 바로 이것 때문에 예술가들의 사회적 적응도가 낮은 것이다. 그렇게 그들은 결코 약한 이들이 아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밀어내는 이 현실에로 돌아오고자 한다. (프로이드는 예술가는 현재의 생활에 거의 부적합할 정도의 감수성을 지녔기 때문에, 사회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없어 그 자신만의 세계로 도취에 빠지거나 그 깊숙이 침잠하거나 하지만, 그것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새로운 자가의 세계를 예술작품-현실을 바탕으로 한-으로 구축하여 그로부터 현실에로 귀속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들은 항상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신경증 환자와 같다. (예술가가 신경증 환자에 가까운 경우를 지적한 헤스나르는 "예술가는 태어날 때부터, 실현이 불가능한 현실 생활에는 적합하지 않은 무의식의 소유자다."라고 말하였다.
참고 자료
‧ 반 고흐 (서양미술대전집 14) : M. 샤피로, 이석우 외 역, 중앙일보사, 1991
‧ 반 고흐 : 파스칼 보나푸, 장희숙 역, 열화당, 1990
‧ 반 고흐, 지상에 유배된 천사 : J. 마이어 그레페, 최승자․김현성 공역, 책세상, 1990
‧ 반 고흐(서양의 미술 3) : 정문규, 서문당,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