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의 생애와 구도로서의 성리학
- 최초 등록일
- 2004.07.11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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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즉리와 성즉리, 심의 고찰 등을 통해 그의 성리학적 사상을 풀이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주자(朱子)의 성장기>
<20代 주자>
<30代 주자>
<40代 주자>
<60대 주자>
본문내용
상산에게 있어서는 ‘심즉리(心卽理)’ - 심이 곧 이(理)로서 고양되므로 이 심을 존양 ․ 확충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심의 분석이나 궁리라 하는 번잡한 절차는 필요 없다. 그러나 주자의 ‘성즉리(性卽理)’의 입장에선 상산의 이 사상은 지나치게 쉽고 단순한 것이었다. 주자에 따르면 “기품의 잡(雜)”이 혼입된 마음을 그대로 이에 직결시킬 수는 없었으며 나쁜 기에 덮여버린 성(性) 본래의 광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경(居敬)궁리’라 하는 수행이 필요하다.
‘지리(支離)’는 ‘역간’과 표리의 관계에 있다. 다음은 장자(莊子)의 저서 『법언(法言)』500권 편에 보이는 내용으로써 주자도 제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킨 적이 있다.
정, 동을 지양한 정론의 확립
주자가 남헌의 호남학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연평에게로 복귀한 것은 아니다. 그는 연평의 정(靜)의 철학을 근저에 위치 짓고, 그 위에 남헌의 동(動)의 철학을 접합시켰던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남헌의 찰식 → 존양이라고 하는 순서를 역전시킨, 존양 → 찰식이라는 수양법의 확립이었다. 그리고 이 정의 존양, 동의 찰식을 관통하는 수양법으로서 정자의 ‘경(敬)’을 새롭게 제창하였을 때 여기에 정 ․ 동은 지양되어 소위 주자의 정론(定論)이 구축된다.
참고 자료
유교 윤리관의 현대적 역할, 윤사순著, 『철학탐구 제11집』 중앙대학교 부설 중앙철학연구소
인간 주자, 미우라 쿠니오著, 창작과 비평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