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 오용길 송수남 권진규 윤효중 작품 감상문

소개글

작품설명과 감상입니다.

목차

오용길의 우시장의 오후
송수남의 나무
권진규의 지원의 얼굴
윤효중의 현명

본문내용

송수남은 수묵의 정신성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수묵화의 길을 모색하고 실험함으로써 스스로 모범을 보여온 작가라고 한다. 남천의 화력 30년은 먹에 대한 끊임없는 조형적 탐구로 이루어져 있다. 앵포르맬적인 수묵 추상작업을 하던 30년대, 섬세한 준법에 채색을 결합시켜 스케일이 장대한 산수작업을 하던 70년대, 수평적 구도의 독자적 산수작업을 하던 80년대를 거치며 끊임없이 수묵표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모색해 왔다.
그는 근래 극히 단순화된 직선과 곡선을 동원해서 삼각형 형태의 산 그림과 수직형태의 나무 그림 작업을 했으며, 또한 일자 형태의 짧고 무수한 선들을 중첩시키고 리드미컬하게 배치하는 추상화 작업으로 수묵표현의 미답지를 개척하고 있다. 내가 본 나무라는 작품이 그려진 시기가 언제인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도 근래의 작품이었던 것 같다.
그는 1956년 홍익대 서양학과에 입학했으나 4학년 때 동양학과로 전과하였다. 송수남의 대표적 작품들의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그의 크고 시원시원한 화격은 동양화와 서양화를 모두 공부한 덕분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