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와 대중문화] 박정희 정권시기의 대중문화 정책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4.07.07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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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체와 대중문화 책을 기준으로 박정희 정권 때의 대중문화 탄압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단순히 어떤 통치가 이뤄졌는지만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각 규제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정치영향을 미쳤는지 이념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목차
1.매스미디어 보급의 증가
2.국가의 적극적 개입과 통제
3.방송편성에 대한 규제
4.금지곡 속출
본문내용
1961년 5월 16일 새벽을 기해서 박정희 소장을 주축으로 한 일단의 군인들이 일으킨 쿠데타는 4 19 혁명으로 새로 들어선지 1년도 안된 제2공화국의 장면 정권을 넘어뜨렸다. 장면 정권이 10여 년의 이승만 독재가 물러가면서 사회 각계에서 분출하는 요구를 제어하지 못하고 사회가 혼란한 틈을 타 박정희는 반공과 국가안보 강화, 부정부패 척결, 경제개발 등 6개항의 '혁명 공약'을 내걸고 군을 동원해서 국민이 자유로운 선거로 선출한 합법정부를 전복시켰던 것이다, 그들은 혁명공약을 완수한 다음에는 다시 군으로 되돌아가겠다고 '엄숙히' 선서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개발'의 논리를 앞세우며 '독재'를 정당화했다.
박정권은 대중에게 집단의 정당성과 '반공, 근대화' 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스미디어 체제 정비에 착수한다. 한국에서 매스미디어의 시대가 개막하게 되는 것은 군사정권이 정권홍보와 근대화 이데올로기 확산을 위해 매스미디어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었고, 이는 매스미디어의 성격과 한계를 결정짓는 굴레이기도 했다.
매스미디어의 보급 증가
1970년대 매스미디어의 보급은 엄청난 속도로 이뤄졌다. TV와 라디오 보급이 급격하게 증가함은 독점자본의 입장에서는 광고 시장의 확충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대기업 광고비의 증가는 매스미디어 산업에서 독점자분의 영향력이 확대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는 상업적이며 기업 논리에 따른 표피적·감각적·향락적 문화가 범람하게 됐다.
참고 자료
김창남 저 <매체와 대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