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의 변증법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7.03
- 최종 저작일
-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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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잘 참고하세요~~^^
목차
들어가며
1. 이성적인 것의 현실성
2. 형식논리학과 변증법적 논리학
3. 헤겔의 변증법적 논리학과 세계의 연관성
4. 변증법적 운동이 일어나는 계기
마치며
본문내용
헤겔 논리학은 ‘정신현상학’을 전제로 하고 있다. ‘정신현상학’에서는 감각적 확신으로부터 출발하여 지각․오성․자기의식․이성․정신으로 점점 보다 높은 의식형태로 나아가 최후로 의식과 대상의 완전한 일치, 즉 대상에 대한 의식과 자기의식과의 일치라고 하는 絶對知에 도달한다. 그리고 논리학은 이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논리학이 입장은 처음부터 주관과 객관이 일체 하는 입장이다. 헤겔 논리학에서는 객관적인 것의 운동법칙은 그대로 인시그이 운동법칙과 같다. 여기에는 세계의 운동과 그것을 파악하는 인식의 운동이 여사그이 진행과 인식의 진행이 궁극적으로 일치한다고 하는 깊은 사상이 포함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헤겔의 논리학을 조금 비약해 보면 헤겔의 철학 전체가 그의 논리대로라면, 모순이 될 수 있다는 의문이 들었다.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증법적 원리에 의해 오늘의 진리가 내일의 진리로 대체 될 수 있는 것이라면 헤겔 철학 자체도 이러한 의미에서 세계의 확고한 해석이라고 볼 수 없을까 하는 의문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하여 헤겔은 당시 극심한 분열과 혼돈 상태 속에 빠져 있던 독일이 역사 발전의 완성된 단계로 믿음으로써 그의 철학체계를 보수주의적인 사고의 성격과 국수주의적 국가 예찬의 철학이라는 혐의 아래 놓게 된다. 이렇게 널리 번진 오해와는 반대로 그의 생시에 그는 한 번도 독일 내셔널리즘에 연루되었던 사실이 없으며, 프러시아 국가를 지지하긴 했지만 ‘법 앞의 평등 원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켰다고 한다. 그러나 헤겔은 현실의 진행과 사유의 진행이 각기 지니는 독자성을 보지 못하고 때로는 사유의 진행을 현실의 진행으로, 때로는 현실의 진행을 사유의 진행으로 그려내고 있다. 논리학의 여러 카테고리들이 개념의 자기운동으로 전개되는 그 때문이다. 따라서 사유의 진행과 현실의 진행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헤겔의 철학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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