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삼성 애니콜 마케팅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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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로 대표되는 삼성의 2003년도 브랜드 가치는 108억달러로 세계 25위를 차지했다. 지난 1999년도에 31억달러로 100위권을 맴돌던 성적이 불과 4년만에 상위권으로 뛰어오른 것이다. 성적 향상 속도가 세계 어느 기업보다 빠르다.
애니콜을 비롯한 삼성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도 이건희 회장의 “브랜드를 키워야 세계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지시에서 비롯되었다.
삼성의 여러 제품 중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휴대폰 애니콜에 대하여 마케팅의 성공적인 요소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건희 회장은 반드시 1명당 1대의 무선단말기를 가지는 시대가 올 것을 예측하고 1990년대초 휴대폰 사업의 강화를 지시했다.
휴대폰의 전신인 900메가 무선전화기가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이회장은 삼성 최초의 아날로그 휴대폰 개발을 앞두고 “이제는 통신 세상이다‘ 라고 할 정도로 큰 기대를 걸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 방식을 중단하고 질경영으로 전환하여 세계일류 기업이 되자는 신경영을 선언하게 된다. 그러나 말은 쉽지만 뜻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게되고 때마침 ’휴대폰 사건‘이 터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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