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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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매스컴에 교사의 체벌 문제가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옛날부터 우리 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었고, 군사부일체라 하여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으며, 학부모는 자기 자식을 많이 때려달라고 서당 훈장에게 싸릿대 회초리를 갖다 드렸다고도 한다. 이러한 유교적 전통의 영향으로 학교 체벌은 관대하게 수용되어왔고 학교에서의 체벌은 '사랑의 매'라는 명목으로 유지되어왔다. 하지만 현재의 학교 현장에서 교사에 의한 체벌이 학생들에게 더 이상 사랑의 매 가 아니라 폭력 또는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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