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06.29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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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아주 좋은 점수를 받은 레포트에요..
대구에 사시는 분들 적극 추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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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구시민들이 즐겨 찾는 달성공원은 사적지라기보다 휴식공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곱게 단장된 꽃과 연못, 기념탑, 여러 동물들이 있어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나는 대구에 태어나서 살다보니 달성공원에 다녀 올 기회도 많았다. 하지만 달성공원에 갈 때면 항상 동물만 보게 되어 '동물원'이란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친구에게서 이곳 달성이 '사적공원(史蹟公園)'이라는 말을 듣고 나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 문화유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에 대한 소개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달성을 다녀오게 되었다.
일요일 아침, 잠에서 깬 나는 간단한 소지품을 챙기고 달성공원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이내 버스는 달성공원 근처에 도착했고 나는 공원을 향해 걸어갔다. 얼마쯤 지났을까 달성공원 앞에 도착했을 때는 여기저기서 트로트 가요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공원 입구 앞에는 힘에 겨워 보이는 노인들의 모습이 보였다. 입장료는 공짜였다. 그래서 노인들이 많은가보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확 트인 공간에 잘 정리된 잔디밭이 햇살만큼이나 날 눈부시게 했다. 그리고 내 시선을 끄는 것은 공원 주위를 빙 둘러싼 달성이었다. 오늘만큼은 대구 달성을 느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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