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캠퍼스북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문학]몽테뉴의 수상록 서평

*재*
개인인증판매자스토어
최초 등록일
2004.06.28
최종 저작일
2004.06
11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소개글

몽테뉴의 수상록 서평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수업을 마치고 학교 건물을 빠져 나오는 순간 어둠이 지상과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멀리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려오는 버스를 보고 머릿속은 백지상태로 무의식적인 상태로 버스에 발을 올리고 내 몸을 실었다. 창가 쪽 버스 천장 손잡이를 잡고 버스 안 주위를 둘러보고 일상적인 행동인 듯 차창 밖으로 내 시선을 던진다. 아주 짧은 시간동안 내가 탄 버스는 많은 건물들을, 자동차들을 스쳐 지나간다. 그 사이 나는 차창 밖 건물을 몇 초동안 보고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차창 밖 풍경을 보고 또 내 모습을 보고 되풀이하며 집에 도착한다.
깜깜한 집에 들어서면서 방안의 등불을 하나씩 켜기 시작했다. 처음엔 거실등, 다음엔 내 방등, 이렇게 불을 켜나가자 방안의 등이 다 켜져 있었다. 편안한 공간이긴 하지만 이제 생각의 폭이 방만큼의 크기밖에 되지 않고 더 이상 그 폭을 넓힐 수가
없다. 어둠으로 창 밖을 봐도 창이 거울이 되어 나 자신과 방안의 모습만 담아낼 뿐이다. 빛이 있는 낮 동안엔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모습은 어디에도 볼 수 없다. 낮 동안의 풍경은 다 어디로 사려졌을까? 잠자리에 들기 위해 방의 등불을 하나씩 끄기 시작하니 밖의 풍경이 어둠 속에서 신기하게 하나하나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TV까지 껐을 땐 창에 담겨 있던 조금 전의 모습이 모두 사라지고 바깥 산, 나무가 선명하게 보였다.
단지 불을 끔으로 해서 나는 그 아름다운 경치를 방안으로 다시 끌어들인 것이다.
예전에 읽었던 그 무소유라는 것이 이런 것인가. 방의 모든 것이 버려진 뒤에야 그 아름다운 밖의 경치를 되찾듯이 말이다.

참고 자료

수상록

이 자료와 함께 구매한 자료

*재*
판매자 유형Bronze개인인증

주의사항

저작권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문학]몽테뉴의 수상록 서평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