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오만한 제국을 읽고-서평
- 최초 등록일
- 2004.06.2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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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만한 제국에 대한 서평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우리에게 미국은
3. 명분과 실상
4. 오만한 제국
5. 조작되는 여론
6. 경제 패권주의
7. 대안
8. 마치며
본문내용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예언처럼 역사의 종언을 맞이한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좀더 문명화되고 정의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꿈꾸었다. 그러나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된 지금, 그러한 희망은 이미 산산이 부서졌고, 역사는 오히려 불확실성 속으로 한 발짝 더 후퇴하였으며, 도처에서 전쟁과 기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뿐 아니라 전세계는 이제 미증유의 강요된 편가르기 앞에서 신음하고 있다. 이데올로기를 축으로 나누어졌던 세계는 이제 유일 초강대국으로 남은 미국의 일방적인 출세우기에 따라 악의 축과 선의 축으로 강제 편입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편이냐 아니냐에 따라 국가의 성격이 결정되는 지금의 세계는 분명 우리가 예상했던, 혹은 기대했던 그런 세상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이러한 정치적인 문제 외에도 우리가 맞이한 21세기는 신자유주의라는 괴물이 세계 경제를 죄지우지함으로써 빈곤의 세계화가 범람하는 전무후무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부자 나라들의 보호논리이자 경제적 약소국들을 옥죄는 도구인 신자유주의는 이제 그 본연의 영역인 경제를 넘어 사회 모든 분야에 그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오만한 제국
끝없는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