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교내기행
- 최초 등록일
- 2004.06.2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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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쓴 글입니다.. 한국의전통교육 수업에 도움되시길...
목차
시계탑
목장
삼천지
거울못
구계서원
민속촌
까치구멍집
박물관
본문내용
시계탑: 비록 과제를 위한 답사였지만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 위한 제일 첫 번째 장소는 시계탑이었다. 그런데 올해 1학년 애들이 시계탑의 위치를 몰라서 첨에는 조금 당황 스러웠다. 전광판 앞에 있다니까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시계탑을 보면서 생각한건데, 87년에 만들어졌다는데 아직도 시간이 정확하게 잘 가고 있다는 점에 놀라웠고, 또 어떤 에너지로 돌아가는지도 의문스러웠다. 그리고 형태는 그럴듯한데 시계 앞의 유리는 왜이리 더러운지. 멀리서도 잘 보이게 그 유리 깨끗하게 닦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사진 찍는 장소인 만큼 단체사진을 찍는데 햇볕을 가릴게 없어 다들 얼굴표정이 찡그리고 있었다. 모두들 사진에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바탕 웃었다. 처음으로 사진을 한 장 찍고 다음 장소인 목장으로 출발했다.
목장: 목장으로 걸어가면서 조원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모두들 새삼스레 우리학교 규모에 대해서 놀라워했다. 무려 20분이나 걸어서 목장에 도착했는데, 젖소가 보였다. 항상 우유팩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젖소를 실제로 보내 무지하게 크고 시골이 아닌 도시에서 젖소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근데 놀라움과 동시에 풍겨나는 냄새가 우리를 힘들게 했다. 어찌나 냄새가 지독한지 모두 사진을 찍는데 호흡을 참고 찍을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