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아라리난장
- 최초 등록일
- 2004.06.23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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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편을 잘 조합해보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돌뱅이인 그들, 몸과 마음을 시리게하는 떠돌이의 운명을 지닌 그들이 내딪어야 할 곳이 결국에는 정착이라는 달콤함 뿐일까?다람쥐 무리에 갑자기 독수리가 나타났을 때, 다람쥐 무리에서는 희생양이 될 단 한 마리의 다람쥐만을 독수리 앞에 내세운다. 모두가 함께 독수리의 위협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 다람쥐의 세계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지독히도 당연한 이치이겠지만 희생양이 되는 다람쥐에게 자신의 희생은 당연함이 될 수 없다. 서로의 잇속을 챙기지 않는 희생의 다람쥐에게조차 자신의 그 희생은 아픔일것이다. 하지만 '창범이네 일행'에게 그 희생이라는 것은 당연함이다. 마치 독수리의 위협속에서 살아남은 다람쥐들이 희생양이 된 다람쥐에게 느끼는 당연함과 같이... "한명한명이 희생의 다람쥐이다. 우리들은 이렇게 만났다."그들이 서로를 대하는 사고방식이 절묘하게 드러나는 변씨의 말이다.이 소설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가장 나의 눈길을 잡은 것은 새록새록 등장하는 강한 개성의 인물들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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