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2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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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나서 딥스는 우리의 어린시절의 자화상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아니면 자신에게 마음을 닫고 사회에, 아니면 누군가에게 반항하는 우리들의 본 모습일지도 모른다. 놀이 치료를 받기 전에는 딥스는 불행하였다. 사실 놀이치료방은 딥스를 위해 때로는 행복한 곳이기도 했지만, 반면에 때로는 쓰라린 순간들도 겪어야하는 곳이었다. 그가 과거를 재생시키며 아픈 감정을 되씹어야 할 땐 말이다. 딥스는 자기 마음 깊은 곳에 신뢰감을 갖고 있다. 그는 자기 감정에 대한 책임감을 쌓아 왔다. 그의 엉킨 감정들과 씨름하는 동안 자아의 개념을 구축했다. 그는 스스로 미워할 수도 있고 사랑도 할 수도 있다.
경험을 통해서 사람의 감정이 꼬일 수도 있고 날카로운 끝들이 훌렁 뒤집혀 모가 깎일 수도 있다는 것을 놀이치료를 통해서 배웠다. 또한 감정을 마구 쏟아 놓는 일과 책임 있게 제어하는 일을 두루 배웠다. 이상과 같이 액슬린 박사의 놀이 치료는 마음의 문을 걸어둔 한 어린아이 즉, 너무나 많은 천재 아동들이 불균형하게 발달하여 그들 자신의 외로운 세계에서 슬퍼하고 있는 것을 치료한 것이다. 어린이의 모든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그들의 우수한 지능이 적절한 돌출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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