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집단상담 보고서(process reporting)
- 최초 등록일
- 2004.06.2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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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회
자기소개
내가 느끼고 있는 가족 내 스트레스
• 자기소개
• 계약서 작성
• 집단 참가동기 말하기
• 자신의 가족 내 스트레스
2회
아버지와의 관계
• 명상의 시간
• 나와 아버지와의 관계
3회
진짜자아와 가짜자아
• 목표달성을 못하는 이유
• 진짜자아와 가짜자아 구분하기
4회
아버지, 어머니가 나에게 미친 긍정적, 부정적 영향
• 아버지, 어머니가 나에게 미친
긍정적, 부정적 영향 작성하기
• 부모님 이해하기
5회
과거, 현재, 미래의 스트레스
• 나의 스트레스 히스토리 작성
• 스트레스 대처하기
6회
6주 전의 나, 지금의 나
• 집단 참가전의 나와 지금의 나의 비교
• 앞으로의 방향
본문내용
처음에 상담에 참가한 동기는 ‘사례관리론’ 수업과제 때문이었다. 지난 학기에 다른 수업에서 수업과제로 집단 상담을 참가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있었지만 그룹이 학생들 자체적으로 조직되어 지도자가 없었기 때문에 진행 면에서, 성과 면에서 실망스러운 점이 많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내심 좋아했었다. 그러나 그룹의 주제를 알고 나서는 조금 망설여졌다. “가족 내 스트레스”라는 제목을 보고 신청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 이유는 나의 가정상황과 관련된 것이었다. 가족이라고 하면 보통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로 구성된 것이 보통이지만, 나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과연 이 집단을 내가 잘 참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부모님이 안 계신다고 해서 가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가족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가족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난, 그저 막연하고 나와는 관련 없는 단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과연 내가 이 집단에 참가하는 것이 나를 위해서도 집단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것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 내면에는 나의 가정환경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집단 참가신청서를 냈다. 시간 여건의 면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내가 느끼지 못했던, 어쩌면 거부하거나 숨기려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언제까지나 그렇게 눌러두거나 피할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함께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의미를 한번 확인해 보고 나를 누르고 있는 스트레스는 무엇 때문인지 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집단에 참가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