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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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고

로미오와 줄리엣. 이 연극을 보기 전에는 사실 연극을 보는 것이 문학 숙제에 목적이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문학 숙제가 아니면 연극을 봤겠냐 만은 연극을 보면서 생각이 많이 변하게 되었다. 이 연극을 본 날은 5월 23일로 평일이었다. 같은 반 친구들 7명과 방과후 연극이 상영하는 대학로로 발걸음을 옮겼다. 평일인데도 연극을 보려는 사람들로 대학로가 꽉 찬 느낌이었다. 우리가 볼 연극을 상연한 아룽구지 소극장 안에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연극에 대한 열기가 가득했다.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는데 자리가 없어서 통로에까지 사람들이 가득했다. 우리는 맨 앞자리에 앉아 관람하게 되었고, 곧 연극이 시작했다. 연극을 보기 전날 신문을 보다가 이 연극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한복 입은 로미오와 줄리엣' 이라는 제목에 관심이 끌려 이 연극을 보게 되었다. 특히 독일 브레멘 공연까지 다녀와 호평을 받은 사실이 우리의 기대를 더 커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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