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늑대인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1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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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사회와 소외 수업의 첫 번째 큰 주제는 ‘인간의 이해’였다. 소외의 주체는 인간이며, 소외에 대해 알고자할 때 그 첫 번째 과제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우선일 것이다. <다섯 명의 셀리>, <Minds of Billy Milligan>등 인간의 이중인격에 관한 이야기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1학년 때 ‘청소년 발달과 이해’라는 수업에서 처음으로 ‘프로이트’라는 괴짜스러운 학자를 알게 되었다. 그는 인간이 ‘libido’ 즉, 성욕에 의해 행동하는 존재이며 인간의 의식을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인간의 무의식과 꿈에 대해 연구함으로써 본능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다루었다.
나는 본능적 존재로서의 인간 연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먼저, <이시형과 함께 읽는 프로이트>를 독파하고 프로이트 전집의 하나인 <늑대인간>을 읽어 내렸다. 제목만큼이나 소설처럼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지만 ‘재미’하나만으로 가볍게 읽기엔 꽤 어려운 내용이었다. 이해되지 않아 몇 번씩 다시 읽을 정도로 심오한 내용도 있었지만, 주의를 기울여 읽는다면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쓰여졌다.
이 과제를 통해 책의 내용에 대한 고찰보다는 그 내용과 프로이트 생애를 아우른, ‘소외’에 대한 나의 생각을 피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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