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이해] 화장터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4.06.17
- 최종 저작일
- 2004.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화장터를 다녀온 느낌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리스도인의 죽음과도 연관지어 생각해 쓴 레포트입니다. 물론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제 그리스도와 하나님, 인간의 죽음을 생각해 본다.
하나님은 죽음 속에서 부활하신 분이다. 그의 죽음은 인간의 죽음을 위한 해명이 아니라 우리의 죽음에 대한 또 하나의 낯선 죽음이었다. 예수의 죽음 속에서 우리는 죽음을 죽이는 그래서 인간에게 삶을 되찾아 주는 그런 낯선 하나님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의 죽음은 인간이 절대로 근접 할 수 없었던 하나님의 길을 보여주며 그 길의 불가사의한 은총이 인간의 죽음을 극복함으로써 인간이 죽음을 받아들이게 한다. 인간의 죽음은 인간의 죽음이며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간의 죽음을 향한 타자적 사건으로서 그 타자성은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넘어서 아무 것도 기대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의 죽음은 그 앞에서 침묵한다. 인간이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죽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오신 것 이다.
우리는 신앙이 있기에 날마다 죽음을 기다릴 수 있으며 심지어는 열렬히 기다릴 수도 있다. 우리는 죽음을 열망할 수도 있고 죽음을 미리 준비할 수도 있으며, 마침내 귀향하여 천상의 상속을 받으라는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기쁨과 평화 중에 의연히 그것을 받아들일 수도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비그리스도인들의 죽음과 다른 것이 아니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욱 더 중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