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별분석을 통한 정부투자기관의 부실예측

소개글

각주 참고문헌 되어있음

목차

Ⅰ. 서 론
Ⅱ. 공기업 개괄
1. 공기업의 정의
2. 공기업의 유형
3. 공기업의 특징
Ⅲ. 주요 재무비율
Ⅳ. 판별분석을 통한 흑자와 적자기업의 예측
1. 표본과 변수의 선정
2. 분석방법
3. 판별함수의 추정
1) 피셔의 선형판별분석 결과
2) 정준 판별분석의 결과
3) 단계적 판별분석의 결과
4. 판별모형의 분류정확도
Ⅴ. 결론 및 분석의 한계

본문내용

이 글에서는 감사원에서 발간한 「정부투자기관 결산검사서」에 나타난 정부투자기관의 재무비율을 통해 정부투자기관의 흑자와 적자를 가장 잘 판별해 낼 수 있는 지표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기업이 지급불능이나 파산 상태에 이르면 그 기업의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글의 분석 대상인 정부투자기관, 보다 포괄적으로 보면 공기업의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하여 경영이 악화된다면 결국 직·간접적으로 국민의 세금에 의해 충당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민의 권익보호차원에서도 공기업의 부실화와 적자발생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이미 민간부문에서는 기업부실을 예측하기 위한 논의가 1960년대부터 진행되어왔고 이 분야의 주된 연구는 재무정보를 이용하여 사전에 부실기업과 정상기업을 잘 식별시켜 줄 수 있는 재무비율의 식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계량적 방법에 의한 부실예측 기법은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으로 구분된다. 단변량분석의 경우 각각의 재무비율별로 예측결과가 상이하게 나올 수 있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으며이러한 문제점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판별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도 판별분석을 이용하여 정부투자기관의 부실을 예측해 낼 수 있는 주요재무지표가 무엇인지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실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경영부실, 지급불능, 법률적 도산의 삼자를 포함하는 상당히 포괄적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중 "기업의 수익이 비용을 보상하지 못하여 적자를 보는 경우나 생산활동을 통한 투자수익률이 기업의 자본비용보다 낮은 경우"를 의미하는 경영부실(business failure)라는 개념이 공기업의 실정에 보다 부합하리라 생각되므로 아래에서는 이러한 개념에 초점을 맞춰 분석을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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