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 미국의 남북전쟁
- 최초 등록일
- 2004.06.1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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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전쟁의 발발원인과 전쟁의 과정,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남북전쟁에 대해 자료를 원하시는 분들께 유용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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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60년의 대통령선거는 남부의 운명을 건 중대사였다. 링컨의 대통령 당선은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북부와 공화당의 승리이며, 남부가 우세할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상실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남부의 7개주(앨라배마·플로리다·조지아·루이지애나·미시시피·사우스캐롤라이나·텍사스)는 연방으로부터 이탈할 결의를 굳힌 가운데, 1861년 2월 미국남부연합을 조직하였다. 이에 대하여 링컨은 어느 주도 연방으로부터 분리·탈퇴할 권리는 없다고 하여 남부 7개주의 이탈을 인정하지 않았다. 1861년 초에 남부와 북부의 정신적 분리상태는 이미 심각할 대로 심각해졌다.
1861년 4월 6일 링컨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수도 찰스턴 항구에 있는 섬터요새에 식량을 보내려 하였다. 남부연합은 이것을 연방측의 지원행동으로 보고, 지금이야말로 남부에서 연방군을 몰아내야 할 때라고 생각하였다. 4월 12일 새벽을 기하여 남부연합의 군대는 섬터요새를 포격하였다. 그러자 링컨은 남부의 해상봉쇄를 명령하고 7만 5000명의 지원병을 모집하였다. 여기서 남북전쟁의 포문이 열린 셈이다. 또한 이때까지 결정적 태도를 보류한 노예주(奴隸州) 가운데서 아칸소·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버지니아 등 4개주가 남부연합에 가담하고 켄터키·메릴랜드·미주리는 연방에 머물렀다. 버지니아의 서부지방은 주(州) 동부와 이해를 달리하였기 때문에, 1863년 독립하여 웨스트버지니아주가 되어 연방에 가담하였다. 이 연방에 남은 노예주는 지리적으로 자유주(自由州)와 접하여 중간적 성격을 띠었기 때문에, 그 뒤 경계주(境界州:border states)라고 불리게 되었다.
참고 자료
金南勳 "미국남북전쟁의 원인에 관한 종합적 고찰",
박광선 "미국 남부 경제와 노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