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 수용미학의 비평방법과 그 적용- 벌레이야기와 강
- 최초 등록일
- 2004.06.1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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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비평의 중요한 이론인 수용미학에 대해 알아보고 수용미학의 여러가지 방법을 적용하여 작품을 분석한 것입니다. 조발표 했던 내용으로, 조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스스로 작품 분석을 한 것입니다. 발표시 교수님께 작품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칭찬을 받았던 자료입니다.
목차
1) 수용미학의 개념
2) 수용미학의 독자관
3) 확정성과 불확정성
4) 기대지평
5) 수용미학의 장점과 한계
6) 이론의 적용
-이청준「벌레이야기」
(1)기독교적 상상력에서 본 작품
(2) 휴머니즘 상상력으로 작품 읽기
(3) 역사 사회적으로 작품 읽기
-빈 자리 채워 읽기 - 서정인의 「강」
(1) 텍스트 거대 구조, 그 빈자리 채워 읽기
(2) 텍스트 미세 구조, 그 빈자리 채워 읽기
본문내용
수용미학자들은 문학작품을 독자가 읽음으로써 작품이 완성된다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들은 독자가 작품을 읽는 순간 작가 혹은 작품이 독자에게 말을 걸어오는 대화관계로 파악한다. 즉 문학작품의 수용은 '작가·작품·독자'의 삼각관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독자의 작품체험의 현장(작품의 수용과 영향의 현장)을 독서과정으로 보고 독서행위를 통해 문학작품의 이해 및 의미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따라서 '독자란 문학작품의 일차적 조건인 수취인이며, 작가·작품·독자의 삼각관계에서 독자는 수동적인 대상이나 단순한 연쇄 반응이 아니라 역사를 형성하는 원동력이라고 주장한다'. 이때의 역사란 문학작품의 역사를 말한다. 독자는 문학사 내에서 '중재하는 심판자'의 역할과 작자의 창작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피드백의 역할도 한다.
수용미학에서는 독자의 설정 자체가 다르다. 기존의 문학연구가나 비평가들은 독자의 계층을 단순하게 구분지었다. 이에 비해서 수용미학적인 독자관은 독자에 관한 인식부터 판이하게 다르다. 문학작품 이해의 출발점을 독자로 보기 때문에 개별작품 연구 및 문학사에 있어서도 독자를 작품구조의 일부분으로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독자의 반응은 문학작품을 읽고 무엇인가 언급하여 기록을 남겨 그것 자체가 또 다른 텍스트가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오조공 「문학학」
권희돈 「소설의 빈자리 채워읽기」-<무정>과<꿈하늘>
박덕은(朴德垠) 「현대문학비평의 이론과 응용(應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