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
- 최초 등록일
- 2004.06.14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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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제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요약이 아님.. 많이 이용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솔직히 교대에 입학한 지도 벌써 두 달이 흘렀지만 난 교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과제의 하나라고만 생각한 채 프레이리의 교사론이란 책의 첫 장을 넘길 때까지도 난 내 능력부족으로 인해 교대에 들어와 이렇게 과목마다의 생소한 과제에 시달려야하는 내가 그냥 한심하다고만 생각했을 뿐 나의 이런 사고가 아무 개선없이 졸업 후까지 이어졌을 때의 그 엄청난 위험성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했다. 지금 나는 너무나도 교사를 가진 지식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고 아이들이 바르게 커갈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이끌어 주는 사람 정도로 쉽게만 생각했던 것을 반성하며 한 편으론 내가 과연 교사가 될 수 있을지, 심지어 교대라는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할지까지도 반문해 보는 좋은 계기를 가지려 한다. 인터넷 상의 많은 정보를 모두 배제한 채 책에 대한 나만의 이해로만 고집스럽게 이 글을 쓰는 것이 프레이리가 말하는 권위주의적이고 관용과 겸손이 결여된 인간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너무나도 어렵게 다가오는 그의 심오한 이론을 천천히 되짚어보면서 좀 더 그의 깊은 생각을 이해할 만큼 나의 역량이 커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싶다는 것도 핑계 아닌 핑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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