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음식문화의 수수께기
- 최초 등록일
- 2004.06.1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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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포인트 글자로 4장입니다.
즉... 내용이 아주 길고 참조도 잘되어있습니다.
목차
최적의 먹이 찾기
마빈해리스의 '음식문화의 수수깨끼'를 읽고서
본문내용
‘사람이 사람을 먹기 위하여 사람을 죽인다.’
이러한 말을 들으면 모두들 놀랄 것이다. 어떻게 사람을 먹을 수 있냐고. 하지만 이는 남미의 고대 아즈텍 문명에서 실제로 행하여 졌던 일이다. 바로 이와 같이 현재의 도덕관에 완벽하게 그릇된 일이 요즘에도 벌어진다면, 우리는 이를 ‘문화’라고 할 수 있을까? 또한 이러한 일련의 ‘식인’문화가 왜 특이하게도 남미의 아즈텍에서 발생하였는가? 우리 지방에도 발생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 책의 작가 마빈해리스는 이러한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즉 ‘문화유물론’의 입장에서 이러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화유물론에 따르면 '한 지역의 문화적 전통에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한 힘은, 인간이 생태계 안에서 생존함에 따라 그에게 절대적으로 주어지는 생물학적인 강제이며 특히 고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생물학적 강제와 인구증가를 조절해야 한다는 생물학적 강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힘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을 기본으로 해서 작가는 책 속에 소개되어지는 이상스러워 보이는 식생활의 관습들에서도, 그 문화적 이데올로기의 밑을 파고 들어가면 물질적 ․ 생물학적인 합리성이 발견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합리성을 그는 ‘최적의 먹이 찾기’이론으로서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식인과제왕
음식문화의수수께끼